《Avengers: Endgame》 후기
관람일자 : 2019년 4월 28일 일요일
원래는 토요일 저녁에 볼 계획이었으나 예매율 95%의 위엄으로 실패하고 고양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...
신림에 있는 "고양이자리표"라는 고양이 카페인데 처음 가봤는데 애기들 너무 예쁘고ㅠㅠ
사장님 너무 친절하셔서 조만간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!! 고양이 카페 후기 따로 다시 올려드릴게요>.<
아무튼 낮에 미리 예매를 했음에도 거의 자리가 다 찼더라구요ㅎㅎ 마블 역시 대단해요...
앞에서 6번째 사이드 자리로 예매 성공ㅎㅎ
어벤져스 엔드게임 후기를 검색하면 "어벤져스 엔드게임 화장실"이 뜰 만큼 런닝타임이 181분으로 길죠..ㅎㅎ
개인적으로 그렇게 길어야 했나 싶었습니다ㅠㅠ
제가 두시간 자고 낮에 일 보고 저녁에 영화를 본 거라서 피곤한 상태기도 했는데, 앞부분은 졸음 참느라고 힘들었어요ㅜㅜ 제가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, 같이 본 친구도 지루했더라고 하더라구요
그래도 중간에는 집중해서 재밌게 봤습니다! 볼거리도 많고 액션씬도 화려해서 눈이 즐거워요
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약간 안녕이 긴 느낌..? 마지막 시리즈라 엔딩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한데 저는 힘들었어요..
다른 친구는 소름돋고 눈물나고 재밌었다고 했어요! 제 주관적인 평가일 뿐 입니다.ㅠㅠ ㅎㅎ
아, 엔드게임을 보기 전에 꼭 봐야하는 영화는 어벤져스1,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, 앤트맨과 와스프 정도?
모든 시리즈를 다 보고 엔드게임을 보고싶은 분들을 위해 마블영화 순서 남겨드릴게요!
나름대로 여러분들이 영화를 보시는데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만 후기를 적다보니 어쩌면 궁금하지 않은 쓸데없는 이야기뿐인 것 같아서 아쉬워요ㅜㅜ
하지만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글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직접 재미있게 관람하시길 바랍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