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뚜딘쓰 일상/맛집 후기

신림/난곡사거리 맥주집 추천 "323 Beer Pub"

안녕하세요!

얼마전에 친구랑 공포영화 "사탄의 인형" 보고 놀란 심장 달래려고 어쩔 수 없이 맥주를 먹기로 했거든요

진짜 너무 어쩔 수 없었어요 너무 놀래가지고ㅎㅎ

어디를 갈까 하다가 동네 봉구비어에 갔는데 에어컨을 안틀어놓으셨더라구요ㅠㅠ

따릉이를 타고 독산에서 난곡사거리까지 달려온 저희는 너무 더워서 나와버렸어요..

그래서 훌랄라를 가자! 하고 걸어가다가 새로운 맥주집이 생긴 것 같다! 거기로 가보자! (결정장애2)해서

결국 가게 된 323 Beer Pub!

주소는 아직 등록을 안해놓으셨는지 지도에 검색하니 안떠서 주소로 첨부해드릴게요!

원래 알쌈 쭈꾸미 있던 자리라서 아직 알쌈 쭈꾸미로 표기되네요ㅎㅎ 

왜 가게이름이 323이냐 하믄..! 주소가 323이라소....!!! (화들짝) 가게이름 너무 잘 지은 것 같아요

간단하고 기억하기 쉽고!

323으로 당당하게 들어가는 뚜딘쓰... 친구 블로그에서 훔쳐옴ㅎㅎ1

니 어깨나 치워

메뉴판이에요!

귀여운 냅킨쓰..

찬찬~ 친구 블로그에서 훔쳐옴ㅎㅎ2

기본안주!

기본안주로 피자가 나왔다며 자꾸 저보고 먹으래요; 

정말 왜 저러는지 알 수가 없네요

저희가 시킨 에그인핼, 코젤, 필스너! (맥주를 좀 많이 먹었네요; 성질 급해서;;)

바게트 위에 얹으려고 했는데; 실패;

에그인헬 진짜 맛있었어요! 매콤한 토마토 소스 맛에 안에 채소가 들어있는데

기대한것보다 맛있어서 계속 맛있다면서 먹었어요

에그인헬이 너무 맛있어서 어쩔 수 없이 맥주 하나 더 시킴 ㅠㅠ 진짜 어쩔 수 없이ㅠㅠ

팍ㅋ외ㅋ

중간 파괴짤... 안남기고 다 먹었어요ㅎㅎㅎㅎㅎㅎ

영업시간은 새벽 3시까지라고 하셨어요! 동네에 맛있는 맥주집이 생겨서 좋아요

아 그리고 메뉴판에는 없던데 블랑 생맥주가 기계는 있더라구요!

아직 안들어온건지.. 없는건지 들어오면 꼭 먹어볼거에요ㅎㅎ